만추의 기운이 좋은 주말 아침 서둘러 남도의 백대명산 조계산과 팔영산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1일 2산~^^ 조계산 보리밥집에서 작은굴목재를 올라 배바위 거쳐 장군봉으로 오르는 최단코스로 작은굴목재로 이르는 길은 조릿대와 함께하는 정겨운 계곡 트레킹길이고, 작은굴목재에서 장군봉까지 0.9km 는 배바위를 빼고는 이렇다할 조망없는 지루한 꿀벅지 오르막길 입니다~^^ 단풍은 보리밥집 근처를 빼고는 찾아 보기 어려운데 그래서 그런지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으로 그렇지 않아도 맛있는 보리밥이 열배는 더 맛있어진 듯 합니다 ㅎ 많은 산객들이 북적북적 왁자지끌 삼삼오오 평상에 모여 앉아 만추를 즐기는 모습이 참 정겨운 조계산의 오후입니다! 보리밥 배불리 먹고 박여사와 달달한 믹스까지 한잔씩 나누고 고흥의 팔영산으로 서둘러 발길을 돌립니다!

Hiking/Backpacking

순천, 조계산, 장군봉, 작은굴목재, 배바위, 보리밥집

Suncheon-si,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Nov 16, 2024 9:57 AM

duration : 3h 57m 12s

distance : 10.5 km

total_ascent : 2293 m

highest_point : 1018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kdypsh99

user_firstname : Dae Young

user_lastname : Kim

만추의 기운이 좋은 주말 아침 서둘러 남도의 백대명산 조계산과 팔영산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1일 2산~^^ 조계산 보리밥집에서 작은굴목재를 올라 배바위 거쳐 장군봉으로 오르는 최단코스로 작은굴목재로 이르는 길은 조릿대와 함께하는 정겨운 계곡 트레킹길이고, 작은굴목재에서 장군봉까지 0.9km 는 배바위를 빼고는 이렇다할 조망없는 지루한 꿀벅지 오르막길 입니다~^^ 단풍은 보리밥집 근처를 빼고는 찾아 보기 어려운데 그래서 그런지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으로 그렇지 않아도 맛있는 보리밥이 열배는 더 맛있어진 듯 합니다 ㅎ 많은 산객들이 북적북적 왁자지끌 삼삼오오 평상에 모여 앉아 만추를 즐기는 모습이 참 정겨운 조계산의 오후입니다! 보리밥 배불리 먹고 박여사와 달달한 믹스까지 한잔씩 나누고 고흥의 팔영산으로 서둘러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