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사에서 최치원 문화제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고운사를 간다. 전국을 다녀 보면 가장 많은 흔적을 남긴 옛사람이 고운 최치원 선생과 원효대사이지 싶다. 사찰음식도 점심으로 제공된다 하니 발걸음이 가볍다. 평생 먹어본 도시락 중에서 단연 최고다. 가까운 지역의 15개 사찰에서 한 가지씩 음식을 만들어 완성된 도시락은 정말 감동이다. 이름도 아름다운 우화루에서 커피도 마시고 최근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에서 생강차도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여유가 많아 의성의 가볼 만한 곳들을 많이 둘러보았다. 멋진 의성여행이었다.

Walking

Uiseong-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20, 2024 10:42 AM

duration : 2h 42m 41s

distance : 5.7 km

total_ascent : 115 m

highest_point : 270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hgi815515

user_firstname : 현각

user_lastname : 조

고운사에서 최치원 문화제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고운사를 간다. 전국을 다녀 보면 가장 많은 흔적을 남긴 옛사람이 고운 최치원 선생과 원효대사이지 싶다. 사찰음식도 점심으로 제공된다 하니 발걸음이 가볍다. 평생 먹어본 도시락 중에서 단연 최고다. 가까운 지역의 15개 사찰에서 한 가지씩 음식을 만들어 완성된 도시락은 정말 감동이다. 이름도 아름다운 우화루에서 커피도 마시고 최근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에서 생강차도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시간여유가 많아 의성의 가볼 만한 곳들을 많이 둘러보았다. 멋진 의성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