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May 19, 2024 9:15 AM
duration : 8h 20m 54s
distance : 15.5 km
total_ascent : 1518 m
highest_point : 1674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emilio37
user_firstname : emilio
user_lastname : Lee
● 날씨 : 맑음 (18 ~ 24°C)
● 산행 요약
- 산행 시간 : 8시간 21분 (휴식 62분)
- 산행 거리 : 15.6km
- 산행 난이도 : 쉬움
● 산행 코스
백담사 ~ 영시암 (4.3km 70분) ~
수렴동대피소 (1.3km 22분) ~ 봉정암
(5.0km 197분) ~ 소청대피소 (0.8km
49분) ~ 끝청봉 (2.0km 48분)
~ 소청대피소 (2.1km 53분)
● 학생때는 지금은 없어진 상봉터미널에서
용대리로 와서 백담사코스로 대청봉을
올랐는데 최근에는 한계령을 통해 올라가
이 코스는 33년만에 옴.
● 예전에는 친구들과 7km 비포장도로를
걸어갔는데 이제는 마눌님 모시고 편하게
버스로 이동.
● 날씨가 쾌청해서 멋진 풍경을 보며
유유자작 둘레길 걷듯 산행함.
마눌님 컨디션 저조로 속도를 못낸 영향.
● 얼마전 다녀온 지리산과 너무 다른 풍광.
지리산이 장엄하고 엄숙하다면 설악산은
한껏 치장한듯 화려한 봉우리가 눈길을
사로 잡음.
● 3일 전 45cm 가까이 눈이 와서 아이젠을
챙겼으나 등산로 눈은 모두 녹고 그늘진
언덕과 봉정암 암자 뒤에 안녹은 눈이
잔뜩 쌓여 있음.
● 봉정암 전 500m 깔딱고개 까지는 둘레길
수준의 등산로이나 깔딱고개 이후
소청대피소까지 1.3km는 너덜길 오르막
으로 다소 땀이 남.
● 원래 끝청, 대청까지 가려고 했으나
마눌님 체력 방전으로 혼자 끝청만 다녀옴.
● 소청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긴하나
야속하게 구름의 방해로 감동이 다소
반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