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에스떼야~로스아르코스24.9.13(금)

10일차 에스떼야~로스아르꼬스24.9.13(금) - 21.5K, 6H 도보6일차-9월 13일(금요일) 일정 공지 에스떼야(Estella)>로스아르코스(Los Arcos) 이동 거리: 22.6km, 난이도: ⭐⭐(2/5) 내일 기온: 최저 9도, 최고 17도, 강수확률 10%(내일부터 오전 기온이 매우 춥습니다!! 옷 반드시 따뜻하게 입고 나갈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로스아르코스 숙소(알베르게 LA FUENTE CASA AUSTRIA), 위치: https://maps.app.goo.gl/jcQDFhMAAhSU9SW2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내일은 로스아르코스(Los Arcos)까지의 약 22.6km의 도보여정입니다. 내일도 자율 출발은 계속됩니다. 오늘 약 4분 정도 자율 출발 후 카톡방에 출발했다고 안 올려주셨는데 내일은 32명 전원 카톡방에 올려주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동키 가방은 오늘 가방 찾으신 곳에 그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동키 가방을 놓는 장소는 전날 숙소에 도착해서 가방을 찾은 장소와 항상 동일합니다. 출발 후 약 3.7km를 걸으시면 와인이 나오는 이라체 와인샘을 지나게 됩니다. 와인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컵을 준비하세요. 하지만 와인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약 8.3km 지점인 아스케타(Azqueta) 마을과 10.1km 지점인 비야마요르데 몬하르딘(Villamayor de Monjardín)에는 바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도 하시고 휴식을 취하세요. 그 후 6.3km를 더 걸으면 푸드트럭이 나오고 6.2km를 더 걸으면 내일의 최종 목적지인 로스아르코스(Los Arcos)에 도착 합니다. 여행 오셨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몸이 아프시거나 걷기 힘드실 때는 언제든지 제게 꼭 알려주시고 걸으실 때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서 걸으시길 바랍니다!! 김진현 인솔자 전화번호: +34 676 753 951, 김태용 인솔자 전화번호: +82 10 7688 4616 ☆내일의 도보 일정 에스테야-->아예구이(2.8km)-->이라체 와인샘(0.9km)-->이라체(1.4km)-->아스케타(3.2km)-->비야마요르데 몬하르딘(1.8km)-->오아시스 푸드트럭(6.3km)-->(로스아르코스(6.2km) 04:20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났다. 오늘은 빈뇨현상이 없었다. 고맙다! 잠도 어제보다 조금 더 잤다. ' 감사! ' 04:41 자, 일어나서 활동하자. 역시 미리 일어나면 나같이 동작이 굼뜬 사람은 정말 도움된다. 어제 밤에 아침, 점심 간식을 싸 놓아서 츌발이 한결 부드럽다. 06:50 자, 숙소를 출발합니다. 일출 07:45. 일몰 20:20 07:30 도장하우스, SELLO 에 왔다. 이 곳은 여러가지 금속 장신구들을 직접 주문제작해서 판매하는 곳인 것 같다. 07:40 이라체, 포도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에 왔다. 한국에서 부터 공짜로 포도주를 마실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에 부풀어 온 사람도 있다. 실제는 별 볼일 없다. 일반 식당에서 식사 중에 공짜로 주는 수준이다. 오전에 순레객이 많으면 오후에 다 떨어질 수 있다. 내 차례가 왔다 한 잔 받아서 원샷했다. 순레길에서 마시니 술 같지 않다. ' 성수? ' 같다. ' 매우 감사히 마셨습니더! ' 09:05 L'AnTorcha 카페에서 진현씨와 제로콜라 한잔(2켄 4유로)씩 마셨다. 음료수라도 한잔 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모여든다. 같은 까미노 인솔자인 장경씨도 만나서 반가웠다. 반갑게 다가와서, 나하고 진현씨에게 사과를 하나씩 주고 가신다. 나도 육포로 인사했다. 10:50 좋은 그늘 쉼터가 나왔다. 물나오는 수도꼭지도 있다. 피곤한데 잠시 멍때리기 좀 하고 갈까? 잠시라도 쉬고 나니 한결 낫다. 11:30 순례길에서 아코디언 여악사가 버스킹을 하고 있다. ' 이것도 지역 주민의 생계수단이 될 수 있겠지? ' 이것도 관광이고 순례활동이다! 12:17 여사장이 있는 오아시스 푸드트럭이 나타났다. 추운 날씨탓에 따뜻한 음식이 전혀 없으니별로 먹고싶지도 않다. 아, 오댕국물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사먹지 않고 자리만 이용하고 간다. 그래도 주인장께서는 한마디 잔소리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더 미안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넓은 들판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제주 올레길을 걸을 때 느꼈던 기분과 똑같다. 모처럼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걸었다. 기분이 한껏 고조되고 뱔걸음도 가볍다. 10일차 여행중에 갸장 편안하고 기분좋은 날이 아닌가 싶다. 13:57 로스 아르코스 마을에 도착했다. 이 곳에 숙소가 있다. ' 자, 어서 가자. ' 14:00 드디어 도착했다. 진현씨의 응대를 받아 2층 8호실 우리 방에 들어왔다. 충분히 미리 오니, 더 좋다. 가구배치도 하고, 이곳 저곳 들러봐서 남는 의자도 가져오고, ...... 2층에 직원용 침실이 하나 있는데 비어있는 것 같다. 가져올만한 것이 의자 하나 밖에 없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15:30 기권 형님이 오셨다. 이상하게 늦다 싶어서 전화 한번 드렸더니, 잘 모르고 8km 를 더 걸으셨다고 한다. 핸폰에 숙소 위치 등의 공지사항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하셨다. 몸이 많이 피곤하시겠다. 그래도 나중에는 이런게 추억이다. 정사장과 대호는 기권형님보다 더 늦게 왔다. 하고 싶은 일을 다하고 오면 늦을 수 밖에 없다. 운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먹는 족족 소화가 된다. 지금도 배가 많이 고프다. 그래도 좋은 현상이다. 우리 방은 광주팀 4명뿐이다. 내일 새벽에 일찍 불을 켜도 괜찮다. 그런데 오늘 밤 친목도모를 너무 세게? 할까 두렵다. ㅎㅎㅎ !!! ' 피곤해서 절대 안되지요. ' 오늘 저녁 식사는 내가 대접해야할 것 같다. 05:50 진현씨가 알려준 레스토랑 Mavi 를 향해 출발! 오늘 메뉴는 순례자 코스 이다. - 막상 와보니 이곳도 7시 이후에 가능하다고 한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란다. 오후 6시에 오픈한다는 식당에 시간맞춰 왔는데, 두군데 다 7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어쩌란 말인가? 이 나라 사람들은 자기들이 장사하고 싶은 시간에만 문을 여는 사람들이다. 한국과 너무나 비교된다. 찬바람 맞으며 이곳 저곳 식당을 찾아다녔더니, 너무나 피곤하다. 저녁식사 한끼 먹는게 이렇게 힘드나?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적응되겠지만 ...... 순례길을 걸을 때 행복했던 기분이 저녁식사 때문에 헤매고 보니, 짜증과 피곤이 몰려온다. 식사의 질은 무난했다. 모처럼 쇠고기를 먹었다. 포만감에 몸이 나른하기는 하지만 기분은 조금 풀렸다. 오늘밤 식사는 내가 대접했다. 60 유로. 식사를 마치고 아침, 점심 간식을 사려고 했는데, 늦어서 그런지 모두 문을 닫았다. ' 정말 웃기는 자영업자들? 이다. ' 오다가 대호 아우님이 자판기 안에 내가 원하는 식품이 있는걸 찾아냈다. " 아우님, 고맙소! " 오늘의 순례일지를 마친다.

Hiking/Backpacking

ㅁ 오늘의 총걸음수 35,629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26.23km
Estellerria / Tierra Estella, Navarre, Spain
dlrtks photo
time : Sep 13, 2024 6:47 AM
duration : 7h 19m 21s
distance : 21.7 km
total_ascent : 490 m
highest_point : 725 m
avg_speed : 3.7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10일차 에스떼야~로스아르꼬스24.9.13(금) - 21.5K, 6H 도보6일차-9월 13일(금요일) 일정 공지 에스떼야(Estella)>로스아르코스(Los Arcos) 이동 거리: 22.6km, 난이도: ⭐⭐(2/5) 내일 기온: 최저 9도, 최고 17도, 강수확률 10%(내일부터 오전 기온이 매우 춥습니다!! 옷 반드시 따뜻하게 입고 나갈 준비 하시길 바랍니다.) 로스아르코스 숙소(알베르게 LA FUENTE CASA AUSTRIA), 위치: https://maps.app.goo.gl/jcQDFhMAAhSU9SW2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내일은 로스아르코스(Los Arcos)까지의 약 22.6km의 도보여정입니다. 내일도 자율 출발은 계속됩니다. 오늘 약 4분 정도 자율 출발 후 카톡방에 출발했다고 안 올려주셨는데 내일은 32명 전원 카톡방에 올려주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동키 가방은 오늘 가방 찾으신 곳에 그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동키 가방을 놓는 장소는 전날 숙소에 도착해서 가방을 찾은 장소와 항상 동일합니다. 출발 후 약 3.7km를 걸으시면 와인이 나오는 이라체 와인샘을 지나게 됩니다. 와인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컵을 준비하세요. 하지만 와인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약 8.3km 지점인 아스케타(Azqueta) 마을과 10.1km 지점인 비야마요르데 몬하르딘(Villamayor de Monjardín)에는 바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식사도 하시고 휴식을 취하세요. 그 후 6.3km를 더 걸으면 푸드트럭이 나오고 6.2km를 더 걸으면 내일의 최종 목적지인 로스아르코스(Los Arcos)에 도착 합니다. 여행 오셨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몸이 아프시거나 걷기 힘드실 때는 언제든지 제게 꼭 알려주시고 걸으실 때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서 걸으시길 바랍니다!! 김진현 인솔자 전화번호: +34 676 753 951, 김태용 인솔자 전화번호: +82 10 7688 4616 ☆내일의 도보 일정 에스테야-->아예구이(2.8km)-->이라체 와인샘(0.9km)-->이라체(1.4km)-->아스케타(3.2km)-->비야마요르데 몬하르딘(1.8km)-->오아시스 푸드트럭(6.3km)-->(로스아르코스(6.2km) 04:20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났다. 오늘은 빈뇨현상이 없었다. 고맙다! 잠도 어제보다 조금 더 잤다. ' 감사! ' 04:41 자, 일어나서 활동하자. 역시 미리 일어나면 나같이 동작이 굼뜬 사람은 정말 도움된다. 어제 밤에 아침, 점심 간식을 싸 놓아서 츌발이 한결 부드럽다. 06:50 자, 숙소를 출발합니다. 일출 07:45. 일몰 20:20 07:30 도장하우스, SELLO 에 왔다. 이 곳은 여러가지 금속 장신구들을 직접 주문제작해서 판매하는 곳인 것 같다. 07:40 이라체, 포도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에 왔다. 한국에서 부터 공짜로 포도주를 마실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에 부풀어 온 사람도 있다. 실제는 별 볼일 없다. 일반 식당에서 식사 중에 공짜로 주는 수준이다. 오전에 순레객이 많으면 오후에 다 떨어질 수 있다. 내 차례가 왔다 한 잔 받아서 원샷했다. 순레길에서 마시니 술 같지 않다. ' 성수? ' 같다. ' 매우 감사히 마셨습니더! ' 09:05 L'AnTorcha 카페에서 진현씨와 제로콜라 한잔(2켄 4유로)씩 마셨다. 음료수라도 한잔 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모여든다. 같은 까미노 인솔자인 장경씨도 만나서 반가웠다. 반갑게 다가와서, 나하고 진현씨에게 사과를 하나씩 주고 가신다. 나도 육포로 인사했다. 10:50 좋은 그늘 쉼터가 나왔다. 물나오는 수도꼭지도 있다. 피곤한데 잠시 멍때리기 좀 하고 갈까? 잠시라도 쉬고 나니 한결 낫다. 11:30 순례길에서 아코디언 여악사가 버스킹을 하고 있다. ' 이것도 지역 주민의 생계수단이 될 수 있겠지? ' 이것도 관광이고 순례활동이다! 12:17 여사장이 있는 오아시스 푸드트럭이 나타났다. 추운 날씨탓에 따뜻한 음식이 전혀 없으니별로 먹고싶지도 않다. 아, 오댕국물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사먹지 않고 자리만 이용하고 간다. 그래도 주인장께서는 한마디 잔소리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더 미안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넓은 들판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제주 올레길을 걸을 때 느꼈던 기분과 똑같다. 모처럼 평소에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걸었다. 기분이 한껏 고조되고 뱔걸음도 가볍다. 10일차 여행중에 갸장 편안하고 기분좋은 날이 아닌가 싶다. 13:57 로스 아르코스 마을에 도착했다. 이 곳에 숙소가 있다. ' 자, 어서 가자. ' 14:00 드디어 도착했다. 진현씨의 응대를 받아 2층 8호실 우리 방에 들어왔다. 충분히 미리 오니, 더 좋다. 가구배치도 하고, 이곳 저곳 들러봐서 남는 의자도 가져오고, ...... 2층에 직원용 침실이 하나 있는데 비어있는 것 같다. 가져올만한 것이 의자 하나 밖에 없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15:30 기권 형님이 오셨다. 이상하게 늦다 싶어서 전화 한번 드렸더니, 잘 모르고 8km 를 더 걸으셨다고 한다. 핸폰에 숙소 위치 등의 공지사항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하셨다. 몸이 많이 피곤하시겠다. 그래도 나중에는 이런게 추억이다. 정사장과 대호는 기권형님보다 더 늦게 왔다. 하고 싶은 일을 다하고 오면 늦을 수 밖에 없다. 운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먹는 족족 소화가 된다. 지금도 배가 많이 고프다. 그래도 좋은 현상이다. 우리 방은 광주팀 4명뿐이다. 내일 새벽에 일찍 불을 켜도 괜찮다. 그런데 오늘 밤 친목도모를 너무 세게? 할까 두렵다. ㅎㅎㅎ !!! ' 피곤해서 절대 안되지요. ' 오늘 저녁 식사는 내가 대접해야할 것 같다. 05:50 진현씨가 알려준 레스토랑 Mavi 를 향해 출발! 오늘 메뉴는 순례자 코스 이다. - 막상 와보니 이곳도 7시 이후에 가능하다고 한다.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가란다. 오후 6시에 오픈한다는 식당에 시간맞춰 왔는데, 두군데 다 7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어쩌란 말인가? 이 나라 사람들은 자기들이 장사하고 싶은 시간에만 문을 여는 사람들이다. 한국과 너무나 비교된다. 찬바람 맞으며 이곳 저곳 식당을 찾아다녔더니, 너무나 피곤하다. 저녁식사 한끼 먹는게 이렇게 힘드나?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적응되겠지만 ...... 순례길을 걸을 때 행복했던 기분이 저녁식사 때문에 헤매고 보니, 짜증과 피곤이 몰려온다. 식사의 질은 무난했다. 모처럼 쇠고기를 먹었다. 포만감에 몸이 나른하기는 하지만 기분은 조금 풀렸다. 오늘밤 식사는 내가 대접했다. 60 유로. 식사를 마치고 아침, 점심 간식을 사려고 했는데, 늦어서 그런지 모두 문을 닫았다. ' 정말 웃기는 자영업자들? 이다. ' 오다가 대호 아우님이 자판기 안에 내가 원하는 식품이 있는걸 찾아냈다. " 아우님, 고맙소! " 오늘의 순례일지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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