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차-12코스(산후안데오르테카~부르고스)24.9.19(목)

16일차-12코스( 산후안데오르테가~부르고스)24.9.19(목) - 도보12일차-9월 19일(목요일) 일정 공지 아헤스(Agés)>부르고스(Burgos) 이동 거리: 22.2km, 난이도: ⭐⭐(2/5) 내일 기온: 최저 9도, 최고 23도, 강수확률 15% 부르고스 숙소(Mola 호스텔), 위치: https://maps.app.goo.gl/7Kd7fbU57SV3ntbC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동키 가방은 오늘 가방 찾으신 곳에 그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내일 2.5km 걸으시면 나오는 아타푸에르카 마을에 슈퍼가 있습니다. - 실제로는 새벽에 길을 걷기 때문에 가게를 볼 수가 없다. 아침을 이 곳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그 후 나오는 마을마다 바가 있으니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시면서 걸으시면 됩니다. 비야프리아에서 부르고스까지 약 8km 정도는 바가 없으니 비야프리아 마을에서 꼭 간식 드시고 화장실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내일 숙소 체크인은 오후 3시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으니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부르고스 관광을 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르고스 대성당은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한 성당이니 성당 구경도 해 보시고 성당 안에 있는 전망대도 들러보세요. 입장료는 1인당 10유로이지만 순례자여권 지참시 1인당 5유로라고 합니다. 부르고스는 대도시라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을 많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두꺼운 옷이 없는 분들은 옷을 구매하시고 중국마트에서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중국마트는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 또한 한식당도 있지만 오후 12시부터 4시(3시 30분 라스트 오더)까지만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여행 오셨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몸이 아프시거나 걷기 힘드실 때는 언제든지 제게 꼭 알려주시고 걸으실 때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서 걸으시길 바랍니다!! 김진현 인솔자 전화번호: +34 676 753 951, 김태용 인솔자 전화번호: +82 10 7688 4616 ☆내일의 도보 일정 아헤스-->아타푸에르카(2.5km)-->카르데 뉴엘라 리오피코(6.2km)-->오르바네하 리오피코(2.0km)-->비야프리아(3.6km)-->부르고스(7.9km) ㅁ알림 출발 2.5km 아타푸에르카 마을의 슈퍼에서 간식 구입 권장, 부르고스는 대도시 이므로 옷 구입 및 부르고스 성당 관광 권장(순레자 여권 지참시 입장료 5유로) [ 나는 안경 수선! ] 실제로는 너무 피곤해서 안경점에 갈 정력도, 시간도 없을 것 같다. 02:00 소변때문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데, 누군가 전화받는 소리와 이후 3시 지나서까지 " 카톡! 카톡! " 하고 터지는 소음에 더 이상 잘 수가 없다. 나같이 예민한 사람은 스스로 고통을 자초한다. 04:20 더이상 잠을 못자는 바람에 어제 일지를 정리할 시간을 벌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활동할 시간이다. ' 오늘도 행복 시작! ' 세수부터 해야겠다. 불울 켜지 않고 쥐새끼처럼 움직이려니 참 죽울 맛이다. ' 단체 여행-단체 취침이란 무엇인가? 잠못자는 극기훈련이다! 다른 사람들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도록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 ' 아타푸에르타 마을에 왔다. 이 곳 슈퍼에 들러봤다. 별로다 용무가 안 생긴다. 비야프리아 마을 바에서 간식 먹기와 화장실 사용을 권장한다는데, 그냥 통과다. 08:46 보카테리아 카페에서 잠시 쉰다. 화장실만 사용하고 바로 나왔다. 가게 앞 의자에 앉아서 물한잔 마시는데, 왠 외국 젊은 여자가 연거푸 담배를 빨아댄다. 담배연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나로서는 내 옆에서 담배를 피면 정말 쨔증이 난다. ' 아, 안개 ...... ! ' 새벽 안개가 자욱한 들판은 마치 안개 이불을 덮고 있는 것처럼 몽환적으로 보인다. 몇 년전 같으면 그냥 비디오 몇 편 찍었을텐데,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09:25 오르바네야, 리오피코 마을울 지난다. ' 여기까지는 좋았다. 이후 찻길 옆으로 숙소까지 무미건조한 길만 걸었다. 지루하고 피곤했다. ' 10:50 부르고스에 진입했다. 지금부터는 계속 시내를 관통한다. 숙소가 시내 외곽에 있나보다. 거의 한시간 반을 땩딱한 시멘트길을 걷고 있다. 장시간 걷기에 지친 피곤한 몸으로 시내를 오래 걸으려니, 발바닥도 아프고 짜증이 몰려온다. 광주팀 카톡 전화가 울린다. 눌러서 들어보니, 정사장과 대호씨가 기권 형님께 맛사지를 하자고 권유하는 내용이다. 잠시후에 내게도 전화가 왔다. 어디쯤 오고 있느냐는 내용이다. 기권형님과 나는 현재 숙소에서 7~8분 거리고, 일단 숙소에 들어가서 안정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12:10 숙소 옆 카페 앞에서 정사장, 대호씨, 윤병열씨를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숙소는 여기서 부터 1분거리다. 12:12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오늘 짧은 거리(22.2km) 였는데도 불구하고 종아리, 발가락, 발바닥이 다 아프다. 찻길을 너무 오래 걸어서 그런 것 같다. 찻길로, 찻길로, 부르고스 시내로 들어와서 계속 시멘트길만 2시간 넘게 걸었었다. 체크인 카드가 없어서 못들어가고 있었는데, 어떤 외국인 여자가 들어가길래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오늘은 지금 현재 인솔자도, 직원도, 동키 배낭들도 없다. 3시까지 기다려야 하나? 잠시후 남자 직원이 오고, 동키 배낭들도 차례로 도착했다. 진현씨로 부터 적어도 14:30~15:00 까지는 체크인도 안되고, 방배정도 안된다. 시내에서 점심과 쇼핑을 하시고 오시면 시간이 맞게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기권 형님, 정영순 여사와 함께 동키 배낭 옆에 우리 배낭을 함께 두고, ' 소풍' 이라는 한국 식당에 갔다. 비빔밥, 두루치기 백반, 김치찌게가 무난 했는데, 모두 14.5 유로이고, 물은 작은병 하나에 0.5유로 라고 한다. 정여사와 나는 두루치기 백반을 시키고, 기권 형님은 김치찌게를 시켰는데, 두루치기 백반에 국물을 따로 주지 않아서 참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주고 산 물을 들이키면서 먹을 수 밖에 ...... 밑반찬은 오이 된장 무침과 감자채인데, 쥐꼬리? 만큼이다. 한번 더 달라고 사정 사정? 해서 겨우 리필 받았다. 따로 추가 요금을 받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한국 여자분이 가게 주인인데, 친절하기는 했지만 음식만큼은 야박하기 그지없다. - 나중에 진현씨로부터 들었는데, 라면 하나에 7유로라고 하니까 이해가 쉽게 된다. 오늘 식사비는 더치플레이했다. 마음이 개운하다! - 내가 강하게 의견을 냈다. 식사후 공지에 뜬 토라 마켓(중국인 식료품점)으로 가서, 라면 두개를 샀는데, 이게 뭔일이고? 둥그런 중형 컵라면 한 개에 4유로 라고 한다. 비싸다고 물르기도 안되겠고, 눈물을 머금고 8유로(약 12,000원)를 지불했다.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만 파는 식료품이라서 이렇게 비싼지, 바가지라서 그런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 관광이란 돈 잘쓰는 사람에게는 천국이고, 돈 못쓰는 사람에게는 초라함이다. ' 오늘도 인솔자의 융통성으로 205호실 1층 침대를 배정 받았다. " 감사! " 씻고, 짐정리 하고, 잠시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는데, 방에 들어온 팀원들이 너무 소란해서 잘 수가 없다. 주방에서 여행일지를 정리하고 있는데, 기권 형님이 부르고스 대성당에 가보자고 하신다. 피곤해서 안간다고 했으나 결국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끌려 나갔다. 결과적으로 나오기를 너무 잘 했다. 오후 햇볕과 바람이 정말 상쾌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성당 사진도 서너장 찍고, 성당 구경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장거리 걷기와 음주의 피로감이 누적돼서 그런지 점차 피곤함을 크게 느끼게 된다. 주변에서 술 권하는 분들이 많아서 좋기는 하나, 건강에는 나쁠 수 밖에 없다. 아직 여행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 고박사, 제발 정신 차리세요! '

Hiking/Backpacking

ㅁ 오늘의 총걸음수 39,523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29.67km
Arlanzón, Castile and León, Spain
dlrtks photo
time : Sep 19, 2024 6:37 AM
duration : 5h 33m 24s
distance : 22.3 km
total_ascent : 306 m
highest_point : 1130 m
avg_speed : 4.2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16일차-12코스( 산후안데오르테가~부르고스)24.9.19(목) - 도보12일차-9월 19일(목요일) 일정 공지 아헤스(Agés)>부르고스(Burgos) 이동 거리: 22.2km, 난이도: ⭐⭐(2/5) 내일 기온: 최저 9도, 최고 23도, 강수확률 15% 부르고스 숙소(Mola 호스텔), 위치: https://maps.app.goo.gl/7Kd7fbU57SV3ntbC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동키 가방은 오늘 가방 찾으신 곳에 그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내일 2.5km 걸으시면 나오는 아타푸에르카 마을에 슈퍼가 있습니다. - 실제로는 새벽에 길을 걷기 때문에 가게를 볼 수가 없다. 아침을 이 곳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그 후 나오는 마을마다 바가 있으니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시면서 걸으시면 됩니다. 비야프리아에서 부르고스까지 약 8km 정도는 바가 없으니 비야프리아 마을에서 꼭 간식 드시고 화장실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내일 숙소 체크인은 오후 3시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으니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부르고스 관광을 미리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르고스 대성당은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한 성당이니 성당 구경도 해 보시고 성당 안에 있는 전망대도 들러보세요. 입장료는 1인당 10유로이지만 순례자여권 지참시 1인당 5유로라고 합니다. 부르고스는 대도시라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을 많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두꺼운 옷이 없는 분들은 옷을 구매하시고 중국마트에서 다양한 한국 식재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중국마트는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 또한 한식당도 있지만 오후 12시부터 4시(3시 30분 라스트 오더)까지만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여행 오셨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몸이 아프시거나 걷기 힘드실 때는 언제든지 제게 꼭 알려주시고 걸으실 때도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서 걸으시길 바랍니다!! 김진현 인솔자 전화번호: +34 676 753 951, 김태용 인솔자 전화번호: +82 10 7688 4616 ☆내일의 도보 일정 아헤스-->아타푸에르카(2.5km)-->카르데 뉴엘라 리오피코(6.2km)-->오르바네하 리오피코(2.0km)-->비야프리아(3.6km)-->부르고스(7.9km) ㅁ알림 출발 2.5km 아타푸에르카 마을의 슈퍼에서 간식 구입 권장, 부르고스는 대도시 이므로 옷 구입 및 부르고스 성당 관광 권장(순레자 여권 지참시 입장료 5유로) [ 나는 안경 수선! ] 실제로는 너무 피곤해서 안경점에 갈 정력도, 시간도 없을 것 같다. 02:00 소변때문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데, 누군가 전화받는 소리와 이후 3시 지나서까지 " 카톡! 카톡! " 하고 터지는 소음에 더 이상 잘 수가 없다. 나같이 예민한 사람은 스스로 고통을 자초한다. 04:20 더이상 잠을 못자는 바람에 어제 일지를 정리할 시간을 벌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활동할 시간이다. ' 오늘도 행복 시작! ' 세수부터 해야겠다. 불울 켜지 않고 쥐새끼처럼 움직이려니 참 죽울 맛이다. ' 단체 여행-단체 취침이란 무엇인가? 잠못자는 극기훈련이다! 다른 사람들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도록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 ' 아타푸에르타 마을에 왔다. 이 곳 슈퍼에 들러봤다. 별로다 용무가 안 생긴다. 비야프리아 마을 바에서 간식 먹기와 화장실 사용을 권장한다는데, 그냥 통과다. 08:46 보카테리아 카페에서 잠시 쉰다. 화장실만 사용하고 바로 나왔다. 가게 앞 의자에 앉아서 물한잔 마시는데, 왠 외국 젊은 여자가 연거푸 담배를 빨아댄다. 담배연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나로서는 내 옆에서 담배를 피면 정말 쨔증이 난다. ' 아, 안개 ...... ! ' 새벽 안개가 자욱한 들판은 마치 안개 이불을 덮고 있는 것처럼 몽환적으로 보인다. 몇 년전 같으면 그냥 비디오 몇 편 찍었을텐데,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09:25 오르바네야, 리오피코 마을울 지난다. ' 여기까지는 좋았다. 이후 찻길 옆으로 숙소까지 무미건조한 길만 걸었다. 지루하고 피곤했다. ' 10:50 부르고스에 진입했다. 지금부터는 계속 시내를 관통한다. 숙소가 시내 외곽에 있나보다. 거의 한시간 반을 땩딱한 시멘트길을 걷고 있다. 장시간 걷기에 지친 피곤한 몸으로 시내를 오래 걸으려니, 발바닥도 아프고 짜증이 몰려온다. 광주팀 카톡 전화가 울린다. 눌러서 들어보니, 정사장과 대호씨가 기권 형님께 맛사지를 하자고 권유하는 내용이다. 잠시후에 내게도 전화가 왔다. 어디쯤 오고 있느냐는 내용이다. 기권형님과 나는 현재 숙소에서 7~8분 거리고, 일단 숙소에 들어가서 안정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12:10 숙소 옆 카페 앞에서 정사장, 대호씨, 윤병열씨를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숙소는 여기서 부터 1분거리다. 12:12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오늘 짧은 거리(22.2km) 였는데도 불구하고 종아리, 발가락, 발바닥이 다 아프다. 찻길을 너무 오래 걸어서 그런 것 같다. 찻길로, 찻길로, 부르고스 시내로 들어와서 계속 시멘트길만 2시간 넘게 걸었었다. 체크인 카드가 없어서 못들어가고 있었는데, 어떤 외국인 여자가 들어가길래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오늘은 지금 현재 인솔자도, 직원도, 동키 배낭들도 없다. 3시까지 기다려야 하나? 잠시후 남자 직원이 오고, 동키 배낭들도 차례로 도착했다. 진현씨로 부터 적어도 14:30~15:00 까지는 체크인도 안되고, 방배정도 안된다. 시내에서 점심과 쇼핑을 하시고 오시면 시간이 맞게 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기권 형님, 정영순 여사와 함께 동키 배낭 옆에 우리 배낭을 함께 두고, ' 소풍' 이라는 한국 식당에 갔다. 비빔밥, 두루치기 백반, 김치찌게가 무난 했는데, 모두 14.5 유로이고, 물은 작은병 하나에 0.5유로 라고 한다. 정여사와 나는 두루치기 백반을 시키고, 기권 형님은 김치찌게를 시켰는데, 두루치기 백반에 국물을 따로 주지 않아서 참 야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주고 산 물을 들이키면서 먹을 수 밖에 ...... 밑반찬은 오이 된장 무침과 감자채인데, 쥐꼬리? 만큼이다. 한번 더 달라고 사정 사정? 해서 겨우 리필 받았다. 따로 추가 요금을 받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한국 여자분이 가게 주인인데, 친절하기는 했지만 음식만큼은 야박하기 그지없다. - 나중에 진현씨로부터 들었는데, 라면 하나에 7유로라고 하니까 이해가 쉽게 된다. 오늘 식사비는 더치플레이했다. 마음이 개운하다! - 내가 강하게 의견을 냈다. 식사후 공지에 뜬 토라 마켓(중국인 식료품점)으로 가서, 라면 두개를 샀는데, 이게 뭔일이고? 둥그런 중형 컵라면 한 개에 4유로 라고 한다. 비싸다고 물르기도 안되겠고, 눈물을 머금고 8유로(약 12,000원)를 지불했다. 한국 관광객을 상대로만 파는 식료품이라서 이렇게 비싼지, 바가지라서 그런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 관광이란 돈 잘쓰는 사람에게는 천국이고, 돈 못쓰는 사람에게는 초라함이다. ' 오늘도 인솔자의 융통성으로 205호실 1층 침대를 배정 받았다. " 감사! " 씻고, 짐정리 하고, 잠시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는데, 방에 들어온 팀원들이 너무 소란해서 잘 수가 없다. 주방에서 여행일지를 정리하고 있는데, 기권 형님이 부르고스 대성당에 가보자고 하신다. 피곤해서 안간다고 했으나 결국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끌려 나갔다. 결과적으로 나오기를 너무 잘 했다. 오후 햇볕과 바람이 정말 상쾌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성당 사진도 서너장 찍고, 성당 구경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장거리 걷기와 음주의 피로감이 누적돼서 그런지 점차 피곤함을 크게 느끼게 된다. 주변에서 술 권하는 분들이 많아서 좋기는 하나, 건강에는 나쁠 수 밖에 없다. 아직 여행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 고박사, 제발 정신 차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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