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2코스(론세스바예스~수비리)24.9.9(월)

6일차 론세스바예스~수비리24.9.9(월) - 21.4km 5시간 30분, 난이도 중. 풍경 중상, ㅁ 알림 2일차 - 9월 9일 (월요일) 내일 출발도 7시에 다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6시 40분까지 오늘 동키 서비스 짐 찾으신 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동키 서비스를 맡긴 후 다 함께 출발하겠습니다. 아침 식사는 숙소 주방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미리 구매하시거나 30분 정도 걷다 보면 아침 식사를 드실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내일은 Zubiri 까지의 약 22킬로의 도보여정입니다. 헤렌디아인부터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에로고개부터 수비리까지 가파른 돌길로된 내리막이 이어지니 내려오실 때 발목이 꺾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일 기온은 최저 10도, 최고 17도고 강수 확률은 20프로입니다. ☆내일의 도보 일정 론세스바예스-->부르게테(3.2km)-->헤렌디안인(8.9km)-->에로고개(6.1km)-->수비리(3.7km) 04:30 누군가 알람을 4:30으로 맞춰놨나보다. 시끄러워서 깼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일어나기로 했다. 어제 1코스 강행군? 으로 온몸이 피곤한 것 같다. 06:10 준비가 다 됐다. 집합장소로 내려가야겠다. 화장실 다녀가고, 등산화 신고, 슬리퍼 갈무리하고, 동키서비스 장소로 큰배닝 옮기고 ...... 겨우 집합시간에 맞췄다. 06:46 자, 출발이다. 함께 걷기 시작이지만 누군가 해드렌턴을 켜고 보여주니까 걸어갈 수 있다. 우리는 이런걸 감사하고 느낄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은 이런 봉사를 그저 일상의 공기와 물처럼 소소하게 생각한다. 07:35 프론톤 바에 왔다. 우리 일행이 한꺼번에 줄을 서니 매개에 내 차례가 올 때 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아침식사를 못했으니 끝까지 기다려야 된다. 별 수 있나? 바쁜 와중에도 몇 몇 사람은 동작이 번개같다. 예를들면, 루키(동물병원장 최형락) 같은 분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 아침식사는 내가 계산했다. 배가 고파서 2인분? 씩 시켜서 그랬는지 우리가 제일 꼴찌로 출발했다. 08:15 카페 출발, 09:04 바스크 호텔, 바, 카페에 왔다. 이곳에 멈출 수 없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다. 산길을 걷다가 10시쯤 정사장님과 신대호씨를 만났다. 날 보더니 무척 반가워하신다. 가다가 적당한 곳이 나오면 곡차 한 잔 하자고 말한다. 그런데 좋은 장소가 그렇게 쉽게 나타나겠는가? 앞서서 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동네 골목 근처에 좋은 곳을 찾았는데,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다. 못기다리고 어무 가게나 들어간 건 아닌가? 포기하고 그냥 갈까? 11:10 기다렸더니 결국 만났다. 만나고 함께 웃고 떠들다가 기분좋게 헤어졌다. 수비리 가는 코스는 간식을 사는게 마땅치 않다. 차라리 아침 먹었던 카페에서 빵 종류를 더 사가지고 간식으로 대신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13:39 수비리 도착 3.6km 전방에 있는 푸드트럭 광장에 왔다. 권형님, 정태영 목사님, 정진욱사장, 신태호님과 함께 합석했다. 정사장님이 맥주, 쥬스, 하이볼. 식빵 (21 유로)을 샀다. 좋은 시간 잘 보냈다. 15:20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오늘 숙소는 6호실에 12명이다. 그런데 우리방에 여자분들이 4~5명이나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 정사장님이 진현씨에게 조정해달라고 말했는데, 인원수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는데 물이 너무 안 나와서 짜증난다. 6일동안 느꼈는데, 스페인순례길 숙소는 참 열악하다. 열악한 정도가 아니다. 한국의 우리 집은 천당이다. 우리나라의 여행지 숙소에 비하면 여인숙 수준도 안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죽어라고 모여드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 조상덕에 먹고사는 프랑스,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부럽다. ' 17:52 숙소에서 가까운 TAVERNA BAR(식당)로 출발했다. 윤기권, 고정석, 정진욱, 신대호 4명의 임시단톡방을 개설했다. 앞으로 많이 친해질 사람들이다. 서로 노력 많이 해야 되겠다. 일단 만나면 만나는만큼 많이 친해질 분들이다. " 스페인산티아고순례길 광주-익산팀 사인방이여, 40일 여정에 건강과 축복 있으라! "

Hiking/Backpacking

ㅁ 오늘의 총걸음수 38,350보 오늘의 총이동거리 28.37km
Orreaga/Roncesvalles, Navarre, Spain
dlrtks photo
time : Sep 9, 2024 6:45 AM
duration : 8h 34m 14s
distance : 22.6 km
total_ascent : 708 m
highest_point : 1130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dlrtks
user_firstname : 익산
user_lastname : 고
6일차 론세스바예스~수비리24.9.9(월) - 21.4km 5시간 30분, 난이도 중. 풍경 중상, ㅁ 알림 2일차 - 9월 9일 (월요일) 내일 출발도 7시에 다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6시 40분까지 오늘 동키 서비스 짐 찾으신 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동키 서비스를 맡긴 후 다 함께 출발하겠습니다. 아침 식사는 숙소 주방 옆에 있는 자판기에서 미리 구매하시거나 30분 정도 걷다 보면 아침 식사를 드실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내일은 Zubiri 까지의 약 22킬로의 도보여정입니다. 헤렌디아인부터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에로고개부터 수비리까지 가파른 돌길로된 내리막이 이어지니 내려오실 때 발목이 꺾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일 기온은 최저 10도, 최고 17도고 강수 확률은 20프로입니다. ☆내일의 도보 일정 론세스바예스-->부르게테(3.2km)-->헤렌디안인(8.9km)-->에로고개(6.1km)-->수비리(3.7km) 04:30 누군가 알람을 4:30으로 맞춰놨나보다. 시끄러워서 깼다.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일어나기로 했다. 어제 1코스 강행군? 으로 온몸이 피곤한 것 같다. 06:10 준비가 다 됐다. 집합장소로 내려가야겠다. 화장실 다녀가고, 등산화 신고, 슬리퍼 갈무리하고, 동키서비스 장소로 큰배닝 옮기고 ...... 겨우 집합시간에 맞췄다. 06:46 자, 출발이다. 함께 걷기 시작이지만 누군가 해드렌턴을 켜고 보여주니까 걸어갈 수 있다. 우리는 이런걸 감사하고 느낄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은 이런 봉사를 그저 일상의 공기와 물처럼 소소하게 생각한다. 07:35 프론톤 바에 왔다. 우리 일행이 한꺼번에 줄을 서니 매개에 내 차례가 올 때 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아침식사를 못했으니 끝까지 기다려야 된다. 별 수 있나? 바쁜 와중에도 몇 몇 사람은 동작이 번개같다. 예를들면, 루키(동물병원장 최형락) 같은 분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 아침식사는 내가 계산했다. 배가 고파서 2인분? 씩 시켜서 그랬는지 우리가 제일 꼴찌로 출발했다. 08:15 카페 출발, 09:04 바스크 호텔, 바, 카페에 왔다. 이곳에 멈출 수 없다.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간다. 산길을 걷다가 10시쯤 정사장님과 신대호씨를 만났다. 날 보더니 무척 반가워하신다. 가다가 적당한 곳이 나오면 곡차 한 잔 하자고 말한다. 그런데 좋은 장소가 그렇게 쉽게 나타나겠는가? 앞서서 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동네 골목 근처에 좋은 곳을 찾았는데,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다. 못기다리고 어무 가게나 들어간 건 아닌가? 포기하고 그냥 갈까? 11:10 기다렸더니 결국 만났다. 만나고 함께 웃고 떠들다가 기분좋게 헤어졌다. 수비리 가는 코스는 간식을 사는게 마땅치 않다. 차라리 아침 먹었던 카페에서 빵 종류를 더 사가지고 간식으로 대신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13:39 수비리 도착 3.6km 전방에 있는 푸드트럭 광장에 왔다. 권형님, 정태영 목사님, 정진욱사장, 신태호님과 함께 합석했다. 정사장님이 맥주, 쥬스, 하이볼. 식빵 (21 유로)을 샀다. 좋은 시간 잘 보냈다. 15:20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오늘 숙소는 6호실에 12명이다. 그런데 우리방에 여자분들이 4~5명이나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 정사장님이 진현씨에게 조정해달라고 말했는데, 인원수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는데 물이 너무 안 나와서 짜증난다. 6일동안 느꼈는데, 스페인순례길 숙소는 참 열악하다. 열악한 정도가 아니다. 한국의 우리 집은 천당이다. 우리나라의 여행지 숙소에 비하면 여인숙 수준도 안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죽어라고 모여드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 조상덕에 먹고사는 프랑스,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부럽다. ' 17:52 숙소에서 가까운 TAVERNA BAR(식당)로 출발했다. 윤기권, 고정석, 정진욱, 신대호 4명의 임시단톡방을 개설했다. 앞으로 많이 친해질 사람들이다. 서로 노력 많이 해야 되겠다. 일단 만나면 만나는만큼 많이 친해질 분들이다. " 스페인산티아고순례길 광주-익산팀 사인방이여, 40일 여정에 건강과 축복 있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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