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산에 못 가면 우짜노.? 할 수 없지 방구들 붙들고 씨름이나 하는 수 밖에 아침에 눈 떠 밖을 보는데 그냥 꾸무리하다. 아직은 올 기미가 안보이는구만 뭐야.? 재난 문자가 구라를 까는건가 긴가민가~ 오면 오는거고 언능 한바꾸 하는걸로 오늘은 간만에 와룡이 보고 왔네요. 걷기 좋고 사방팔방 경치 좋고 무엇보다 포근하거든요. 지난번 청룡이는 오만상 까칠했었는데 비가 오긴 올 모양이다. 비구름인지 저쪽 멀리까지 온 사방이 꾸무리하다. 퍼붓지만 말았으면 좋겠고 바람도 안 불고 비 오기전이라 꿉꿉하고 땀은 제법 흘렸지만 그래도 후딱~ 한바꾸 잘했다. 이래야 또 한주 스트레스도 풀고 시원한 맥주 한잔 캬~ 비 온다니까 더 땡기는거 같노.? 안주는 뭘로 하꼬

Hiking/Backpacking

용두봉.와룡산.상리봉.손자봉.할아버지봉.용미봉

Daegu, South Korea

time : Jun 29, 2024 10:20 AM

duration : 2h 37m 10s

distance : 9.4 km

total_ascent : 652 m

highest_point : 324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redbox3810

user_firstname : Seokgon Kim

user_lastname : Kim

또 산에 못 가면 우짜노.? 할 수 없지 방구들 붙들고 씨름이나 하는 수 밖에 아침에 눈 떠 밖을 보는데 그냥 꾸무리하다. 아직은 올 기미가 안보이는구만 뭐야.? 재난 문자가 구라를 까는건가 긴가민가~ 오면 오는거고 언능 한바꾸 하는걸로 오늘은 간만에 와룡이 보고 왔네요. 걷기 좋고 사방팔방 경치 좋고 무엇보다 포근하거든요. 지난번 청룡이는 오만상 까칠했었는데 비가 오긴 올 모양이다. 비구름인지 저쪽 멀리까지 온 사방이 꾸무리하다. 퍼붓지만 말았으면 좋겠고 바람도 안 불고 비 오기전이라 꿉꿉하고 땀은 제법 흘렸지만 그래도 후딱~ 한바꾸 잘했다. 이래야 또 한주 스트레스도 풀고 시원한 맥주 한잔 캬~ 비 온다니까 더 땡기는거 같노.? 안주는 뭘로 하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