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길 능식당 이용
Sunchang-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Nov 23, 2024 2:54 AM
duration : 9h 12m 52s
distance : 25.3 km
total_ascent : 1908 m
highest_point : 730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psshho
user_firstname : 고雲운
user_lastname : 박
감상굴재~대각산~도장봉~병풍지맥 분기점~생여봉~밀재~추월산~보리암정상(왕복)~수리봉~깃대봉~사법연수원~북추월산~산신산~천치재
감상굴재에서 사은정 정자 우측뒤로 치고 올라가 능선길에 있는 대각산 정상을 만나 급하게 내려온다. 대각산은 우당탕탕 올랐다 내려온 기분이다. 칠립재를 거쳐 도장봉에 오른다. 마을이 가까이에 있는 듯 개 짖는소리가 밤 공기를 가른다. 가는 도중 300년된 느티나무를 만난다. 도장봉엔 여기서부터 담양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 표목이 세워져 있다.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 생여봉 앞까지 왔는데 여기서 생여봉 진입구를 찾지 못해 헤맸다. 선답자도 진입구를 찾지못해 임도에서 급하게 생여봉으로 갔던 것 같다. 밀재 도착 전에 일출을 맞는다.
밀재에서 추월산 가는 길은 완만한 오름이다. 정상은 거대한 바위여서 치고 올라가는데 그동안 걸어왔던 길이 한눈에 보였다. 추월산정상은 두번째 만남이다. 담양호를 보기 위해 보리암정상(상봉)까지 다녀왔다. 수리봉 가는 길에서 보는 산그리메가 일품이다. 이후 깃대봉을 거쳐 가인연수관(사법연수원)가는 하산 길은 급하강에 밧줄까지 있어 조심히 내려와야 했다. 내려와서보니 우뚝 솟아있다.
한숨을 돌리고 북추월산을 거쳐 몇번의 무명봉을 지나 천치재에 도착하였다.
호남정맥은 평지에서 솟아있어서인지 급경사 느낌이 있다.
생여봉 오르는 구간, 사법연수원 내려오는 길, 북추월산에서 내려오는 구간 등
@choijy1384 트립을 이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