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운 바위도 있다 발 밑을 신경쓰자.
계단은 별 대책이 없다. 쉬엄쉬엄 올라갈 밖에
만월암 코스가 볼 건 많은 것같다.
등산화 장갑 필수
도봉산, 도봉산 공영주차장, 만월암. 포대전망대
Seoul, South Korea
time : Nov 6, 2024 9:23 AM
duration : 5h 29m 38s
distance : 7.4 km
total_ascent : 642 m
highest_point : 741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etjung
user_firstname : 은택
user_lastname : 정
도봉산 공영주차장 만월암 포대전망대
도봉산은 처음이다 마지막 단풍을 보러 만월암 코스로 길을 잡는다. 도봉산역환승주차장에 도착한 것이 9시다. 만차다. 앞에 대기차가 2대밖에 없어 기다려 보았으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결국 도봉산 공영주차장 으로 네비를 찍었다. 여기는 널널하다. 주차비가 비싸니까 ㅠㅠ 준비를 하고 만월암을 목표로 오른다. 입구에 등산용품 가게가 엄청난 규모다. 등산이 아니라 쇼핑하러 와야할 것같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었다. 북한산보다 나은 것 같다. 조금 오르다보니 우리가 가는 길엔 아무도 없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 코스인가보다. 석굴암갈림길을 지나고나서부터 길이 험해진다. 경사도 급해지고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을 오르다보면 만월암이 나온다. 스님이 차를 권한다. 한 잔 마시고 다시 포대전망대를 향해 오른다. 만월암 밑의 계단은 계단도 아니었다. 다락능선길을 만날때까지 끝도 없이 계단이 나타난다. 다락능선을 만나고 다시 험한 줄난간길을 오르면 포대전망대이다. 전망은 일품이다. 건너편 사패산도 멀리 북한산도 외곽순환고속도로도 다 발아래 있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다. 전망대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다. 졸음이 몰려온다. 그순간 단체가 몰러온다. 자리를 접고 하산한다. 저 너머가 정상인데. 다음을 기약해본다. 계단을 내려오는 건 역시 힘들다. 만월암을 지나고 번잡한 상가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비 11,600 윈 심하다
첫 도봉산 산행.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