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o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Dec 31, 2024 10:46 AM
duration : 4h 49m 33s
distance : 7 km
total_ascent : 531 m
highest_point : 579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rlawory
user_firstname : 재교
user_lastname : 김
총 114차.
금년 32차 2024년 송냔 클린하이킹을
오랫만에 기룡산으로 하였다.
기룡산은 남선면에 갈라산과 나란히 있는 제법 큰산이다.
그리고 안동과 의성. 남선과 임하의 경계도 이루고 있으며 산 기슭에는 임도가 잘 닦여져 있다.
그러나 등산로는 별로이다. 전에 갔을때도 등산로가 별로여서 1년애 한번쯤은 하기로 하고서 계속 미루어 오다가 오늘에야 나선 것이다.
이번도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계곡따라 산행을 시작하여 진행 하지만 정작 능선에 오르는 오르막에 갈때는 길이 없다.
지도상에는 분명 있건만 45도 이상의 급경사를 그냥 지그재그로 올라가야 한다.
더구나 낙엽이 많아 오르는데 거의 진이 다 빠져 버렸다.
그런 셈 치고 등산객은 더러 있는 듯 쓰레기도 꽤 많이 나왔다.
매려오는 길도 제대로 알기가 어렵다.
몇번이나 수정하여 내려와야 했다.
그런데도 조망이 좋은 것도 아니다.
단지 관내 산이니 클린하이킹을 위해 오를 뿐이다.
다음에 또 언제갈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