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eo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an 19, 2025 12:19 PM
duration : 2h 40m 25s
distance : 8 km
total_ascent : 486 m
highest_point : 637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runholic
user_firstname : 동호
user_lastname : 조
여기를 언제 왔었던가. 살펴보니 2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거센 바람이 맞아준다. 여기에 올라도 겨울다운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다. 겨울은 겨을다워야 제맛인데…
언제부턴가 여기 신선대(성인대)는 명소가 되어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가족 단위, 연인, 단체관광객, 화암사를 방문한 불자들 등등
몇년 사이 등로는 말할 수 없이 사납게 망가지고, 신선대의 낙타바위 등도 볼 때마다 모양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사람 손 타기 시작하면 무엇이든 남아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