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Oct 10, 2024 9:26 PM
duration : 0h 48m 19s
distance : 7.7 km
total_ascent : 32 m
highest_point : 22 m
avg_speed : 9.6 km/h
user_id : darnbit
user_firstname : J
user_lastname : A
- 어제 해야했던 훈련인데, 컨디션이 좀 안 좋은 듯해서 오늘로 미룸.
- 그렇다고 오늘도 딱히 컨디션이 좋았던 건 아님. 수면량도 부족하고.
- 오늘 훈련 계획
① 워밍업 0.8km
② 타임트라이얼 1.61km: 최선을 다해 달리라는데, pc600 정도 달리기로 함.
③ (pc555로 400M + 회복 400M) × 4
④ 쿨다운 1.61km
- ② pc600 으로 달리려 했는데 pc531로 더 빨리 달림
- ③ 보통 회복 400M는 걸었는데, 약 1분 걸은 후 조깅처럼 달림
- ④ 쿨다운도 보통 pc640 정도로 달리는데, pc539로 달림
- 뭔가 이상하다. 이렇게 힘이 남아 돈 적이 없었다.
- ③번을 위해 ②번도 약간 여유있게 달리기로 했는데, pc530정도로 계속 달렸다.
- ③번 회복 시 보통은 너무 힘들어서 걸었는데, 오늘은 금세 회복되어 천천히 달리며 다음 훈련을 준비했다.
- ④쿨다운 마저, 천천히 달리지 않고 예상보다 빨리 달렸는데, 나름 견딜만 했다.
- 전체적으로 갑자기 체력이 좋아진 느낌.
- 오늘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편의점 김밥에 핫바 하나로 때웠는데.
- 혹시... 내 몸은 편의점 음식에 최적화된 몸뚱이?
- 뜻밖으로 갑작스레 한 계단을 넘어선 느낌이라 기록해 둔다.
- 또 모르지. 내일부터 다시금 힘겹게 달릴지.
- 혹시... 지난 일요일 하프마라톤 완주의 효과?
- 몸과 대화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