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Seoul, South Korea
time : Nov 10, 2024 8:31 AM
duration : 0h 58m 27s
distance : 10.4 km
total_ascent : 69 m
highest_point : 57 m
avg_speed : 10.7 km/h
user_id : darnbit
user_firstname : J
user_lastname : A
○ 이동 시간: 총 54분
- 집 → 석수역: 도보 10분 + 버스 6분 = 16분 (버스가 바로 왔음)
- 석수역 → 시청역: 38분
- 출발 35분 전 시청역 도착. 바깥이 쌀쌀해서 안에 있다가 출발 8분 전에 짐 맡기기 완료. 워밍업 안함.
○ 날씨:
- 출가 시: 12℃68%1.1㎧
- 현장: 10.9℃72%1㎧
○ 옷
- 달릴 때: 반팔, 반바지
- 갈 때: 위 처럼 입고 그 위에 긴 트레이닝복과 바람막이
- 가고 오는 전철 안에서 더 추웠다.
○ 소감
- 이 대회는 처음 열린 1회 대회다.
- 광화문과 종로 차도를 달려보고 싶어서 신청했다.
- 6.10km 코스와 10km 코스가 있는데, 10km 코스의 실제 거리는 10.3km다.
- 언덕이 거의 없는 평탄한 도로다.
- 완주한 소감: 코스가 그다지 재미있지 않고 밋밋하다. 한 번 뛰어 봤으면 된 듯.
- 역시 잠을 잘 못 잤다. 대회 전날엔 일찍 자도 2시간 여 자고 나면 깬다. 뜬 눈으로 보내다 기상 2시간 전 쯤에 잠들었다. 그래도 4시간 정도는 잔 듯.
○ PB 관련
- 이번 대회는 총 거리가 10.3km라서, Garmin워치에 의하면 10km를 56:22에 달렸다. pc5:38
- 직전 PB가 2024-05-17 56:55다. pc5:41
- 고작 33초 앞당겼다.
- PB를 했음에도, 순위 통계를 보면 10명 중 6~7등이다. 내 실력은 아직 평균 이하라는 것.
- 출발부터 pace가 평소보다 높았다. 주위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빨랐다. pc6:10
- 2km 지점부터 pc5:30~5:40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끝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일단 달려봤다.
- 심박도 2.3km 이후부터는 150BPM을 끝까지 초과했고, 5km 이후엔 160BPM으로, 점차 빨라져서 마지막 177BPM까지 찍었다.
- 예전에는 10km에서는 급수를 한 번도 안 했는데, 이번엔 자꾸 목이 말라 잠시 걸으면서도 급수대에서 급수를 했다.
- 역시 6km 지점부터 힘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외로 pace를 웬만큼 계속 유지하며 달릴 수 있었다.
- 이번 대회의 의의는, 그동안 내 역치가 다소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는 것. 160BPM으로 마지막 5km 이상을 달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