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중간중간 화장실 있으나 물 한 병은 챙기는 것이 좋음.
길 중간에 가끔씩 갈림길이 있으나 나중에 길은 만나게 되어 있음.
서초구 서행길 표지판을 따르면 됨.
방배역, 고속버스터미널역,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방배공원
Seoul, South Korea
time : Jan 26, 2025 11:22 AM
duration : 2h 9m 9s
distance : 4 km
total_ascent : 214 m
highest_point : 135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연초부터 집안 일로 걷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가 둔해지는 몸상태가 걱정되어 마음에 여유가 없지만 걷는다.
불편한 마음에 길을 나서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길이라서 한결 마음이 즐거워진다.
오래간만에 걷는 것이 티가 나는지 힘들지 않은 길이지만 발이 마냥 가볍지는 않다.
밀리는 차량으로 많은 유동인구로 번잡한 동네이리라 생각되지만 이 길은 아랑곳 하지 않고 편안하고 조용한 쉼터이다.
중간중간 먁간의 오르막과 내림막이 있지만 오래간만에 걷는 길이지만 조금씩 몸을 풀기에 적당하다.
아내는 봄에 다시 오고 싶단다.
원래 이 길의 시점이지만 우리 걷기의 종착지인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의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맛난 우동 한 그릇을 배부르게 먹고 간만의 걷기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