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1~3구간 난이도 상인 지역에서 피멍이들어 오늘은 하급의 능선길을 택했는데 17키로를 몸풀이로 걷다보니 마지막 방이구간은 먹밤을 맞았다. 평온과 안이함이 더듬이를 만나 핸드폰빛을 빌려 둔탁였다. 인.차도 구분없는 수풀담장 농원길이 야박스럽다. 흩비치는 먼거리의 밝음과 빛에 발걸음을 구박한다. 선한맘과 야박스러움이 공존한 나를 찾으니 뵈는게 없다. '오늘'에 살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라고 ? 오늘도 살아 걸어 온 지금, 앞에보이는 지금을 이루려니 아뜩함이 스친다. 저앞 '지금'이 이루워 지려나 하는 위압이 앞선다. 잡동각을 굴리며 빛속에 녹으니 모른거미가 먼저 앉아있다. 돌뵈기 실치만 덪보니 더짙은 먹구멍으로 보인다. 내일은 쉬련다. 주어진다면 ㅡ.

Walking

Yongi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Sep 26, 2024 10:17 AM

duration : 12h 52m 35s

distance : 85.3 km

total_ascent : 1050 m

highest_point : 236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dong527

user_firstname : 문규

user_lastname : 이

어제의 1~3구간 난이도 상인 지역에서 피멍이들어 오늘은 하급의 능선길을 택했는데 17키로를 몸풀이로 걷다보니 마지막 방이구간은 먹밤을 맞았다. 평온과 안이함이 더듬이를 만나 핸드폰빛을 빌려 둔탁였다. 인.차도 구분없는 수풀담장 농원길이 야박스럽다. 흩비치는 먼거리의 밝음과 빛에 발걸음을 구박한다. 선한맘과 야박스러움이 공존한 나를 찾으니 뵈는게 없다. '오늘'에 살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라고 ? 오늘도 살아 걸어 온 지금, 앞에보이는 지금을 이루려니 아뜩함이 스친다. 저앞 '지금'이 이루워 지려나 하는 위압이 앞선다. 잡동각을 굴리며 빛속에 녹으니 모른거미가 먼저 앉아있다. 돌뵈기 실치만 덪보니 더짙은 먹구멍으로 보인다. 내일은 쉬련다. 주어진다면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