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30대 명산으로 올랐던 천안의 광덕산이 오늘 산행지. 공영주차장에서 걸음 시작되는데 손이 꽁꽁 어는 것 같아 사진 욕심 접자고 했으나 다행히 손도 움츠렸던 어깨도 풀린다. 예전과 달리 반시계 방향으로 뽀드득거리는 눈 밟으며 돈다. 부용묘길따라 능선길따라 길은 이어지고 장군바위에 다다른다. 이정목에서 배방산/망경산/설화산이 보이자 반갑다. 올해 7월말경 배태망설의 추억 떠올리며 정상으로 향한다. 천안/아산 광덕산 인증하고 빵과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는데 곤줄박이들이 다가온다. 크리스마스 빵이라는 슈톨렌으로 곤줄박이들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즐기라며 나눠준 후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광덕산의 일출 명소라는 석류봉은 기회되면 그땐 일출산행으로 찾을까나. 하산길은 계단천국이라 오르는 분들이 헉헉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로 알려진 광덕사의 수령 약 400년의 호두나무를 뒤로하고 하산한다. ㅇㅇ호두과자 들러 호두과자 구입하는데 시식용에 따로 작은 봉지에 덤과 함께 커피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하늘도 예뻤고 하얀 눈 밟으며 가볍게 걸었고 집으로 슝~ (❁´◡`❁)

Hiking/Backpacking

산행코스: 공영주차장~부영묘~장군바위~정상~팔각정쉼터~광덕사~주차장

Cheonan-si,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Dec 22, 2024 7:44 AM

duration : 3h 25m 37s

distance : 4.7 mi

total_ascent : 2333 ft

highest_point : 2364 ft

avg_speed : 1.4 mi/h

user_id : NAHEE69

user_firstname : E.H

user_lastname : JEON

2018년 3월 130대 명산으로 올랐던 천안의 광덕산이 오늘 산행지. 공영주차장에서 걸음 시작되는데 손이 꽁꽁 어는 것 같아 사진 욕심 접자고 했으나 다행히 손도 움츠렸던 어깨도 풀린다. 예전과 달리 반시계 방향으로 뽀드득거리는 눈 밟으며 돈다. 부용묘길따라 능선길따라 길은 이어지고 장군바위에 다다른다. 이정목에서 배방산/망경산/설화산이 보이자 반갑다. 올해 7월말경 배태망설의 추억 떠올리며 정상으로 향한다. 천안/아산 광덕산 인증하고 빵과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는데 곤줄박이들이 다가온다. 크리스마스 빵이라는 슈톨렌으로 곤줄박이들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즐기라며 나눠준 후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광덕산의 일출 명소라는 석류봉은 기회되면 그땐 일출산행으로 찾을까나. 하산길은 계단천국이라 오르는 분들이 헉헉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로 알려진 광덕사의 수령 약 400년의 호두나무를 뒤로하고 하산한다. ㅇㅇ호두과자 들러 호두과자 구입하는데 시식용에 따로 작은 봉지에 덤과 함께 커피도 주시니 고맙습니다. 하늘도 예뻤고 하얀 눈 밟으며 가볍게 걸었고 집으로 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