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슨새미오름 둘레길~밧돌~안돌오름으로, 이 시절 밧돌 둘레길에는 물매화가 한창, 거슨새미 둘레길 돌아 밧돌오름으로, 밧돌 둘레 풀섶에는 하얀자태 뽐내는 물매화 활짝활짝, 여기저기 찰칵 소리만, 어떻게 그 아름다운 형색을 다 담아낼 수 있을까? 한점 픽셀이 아쉬울뿐, 두눈에 마음에 깊이 담기로, 밧돌 정상은 사방이 가시거리에, 동서남북 오름 등성이 감상하고 안돌오름으로, 오르막길 풀섶에는 간간히 야고가 숨어 있고 내리막은 제비꽃이 반기는 가을이 농익은 이곳은 뷰티 스폿(오름 단상) 언제나 목적지를 향하여 잰 걸음 성큼성큼, 도보 경쟁도 아닌데 앞으로만 직진 본능, 자연에 들어가는 것은 목표점을 찍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는 것인데, 꼭대기 못 오르면 좀 어때, 다음에 또 오면 되지, 그래서 이 가을에는 여유를 갖고 물매화 기운 받아 예쁜미소 남발하는 사람이 되자(4)

Walking

Jeju, Jeju, South Korea

time : Nov 14, 2024 10:01 AM

duration : 3h 38m 14s

distance : 8.3 km

total_ascent : 677 m

highest_point : 413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hongka8533

user_firstname : 경애

user_lastname : 홍

거슨새미오름 둘레길~밧돌~안돌오름으로, 이 시절 밧돌 둘레길에는 물매화가 한창, 거슨새미 둘레길 돌아 밧돌오름으로, 밧돌 둘레 풀섶에는 하얀자태 뽐내는 물매화 활짝활짝, 여기저기 찰칵 소리만, 어떻게 그 아름다운 형색을 다 담아낼 수 있을까? 한점 픽셀이 아쉬울뿐, 두눈에 마음에 깊이 담기로, 밧돌 정상은 사방이 가시거리에, 동서남북 오름 등성이 감상하고 안돌오름으로, 오르막길 풀섶에는 간간히 야고가 숨어 있고 내리막은 제비꽃이 반기는 가을이 농익은 이곳은 뷰티 스폿(오름 단상) 언제나 목적지를 향하여 잰 걸음 성큼성큼, 도보 경쟁도 아닌데 앞으로만 직진 본능, 자연에 들어가는 것은 목표점을 찍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는 것인데, 꼭대기 못 오르면 좀 어때, 다음에 또 오면 되지, 그래서 이 가을에는 여유를 갖고 물매화 기운 받아 예쁜미소 남발하는 사람이 되자(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