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hae-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1, 2025 4:40 AM
duration : 4h 15m 37s
distance : 6.7 km
total_ascent : 697 m
highest_point : 724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joara0
user_firstname : 안탈리아
user_lastname :
두모주차장-양아리석각-부소암-헬기장-단군성전-헬기장-상사암-좌선대-제석봉-금산산장-금산 정상(인증)-보리암- (복곡탐방지원센터 왕복-섬·바다 여권 여행 인증)-쌍홍문-쌍거북약수터-금산탐방지원센터(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인증)- 금산주차장(약 6km~8km/5시간)
신년 일출산행 차가운 겨울바다의 느낌을 그대로 담은 바람과 함께 산행을 시작한다.
05시의 국립공원 직원의 신년인사와 함께 열리는 국립공원 남해 상주의 두모주차장 분소
많은 산행객들로 차가운 공기는 열정을 머금다 사라지며 머리에 서리를 만들어 준다.
경사진길을 올라 06시경 부소암에 이르니 옷은 땀에 졌어 한기를 느끼져 잠시 부소암 구경 후 헬기장으로 이동, 서둘러 상사바위의 일출 조망처를 목적지로 정하고 가던중 그곳에서 일출을 기다리기에는 바람과 추위을 피할곳이 없어 기다리기에는 힘들것 같아 목적지를 금산정상 구경 후 이동하는것으로 결정 하고 헬기장으로 원점회귀한다.
06:30분 정상의 봉화대 암흑천지 인곳에서도 추위속에 일출를 기대하는 사람들에 이야기 소리를 들으며 인증하고 상사바위로 되돌아간다.
06:50 여명속에 상사바위에도 어느덧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일출을 기다리며 새해 소망을 생각할것이다.
이제는 기다림뿐 일출예정은 07:30경 차가워진 땀방울에 추위는 온몸을 감싸며 손끝마져 아려온다.
07:32 드디어 남해바다 위로 붉은기운이 순간 환하게 타오르며 25년도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여러 염원과 소망을 가슴속에 그리며 남해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떠오른 태양과 충무방향의 섬들 사이로 반사되어 비추는 햇살의 멋진풍광에 고개가 절로간다.
이미 산장에는 일출을 따뜻한 컵라면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스프향이 한가득 머물러 나의 식욕도 자극한다.
제석봉을 지나 보리암으로 이곳은 일출과 함께 기도하시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발걸음을 옮기는데 어렵다.
음성굴, 쌍홍문 구경하신분들이 많아 빠르게 지나 본격적 하산길..
이곳도 팔공산처럼 돌계단의 연속과 경사도가 있어 무릎이 아려온다..
09시 금산탐방센터 도착 후 일출산행을 마무리하며 다랭이논이 있는 설흔산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