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택시 23,000 원받고 전번 043-833-8580임. 3관문에서 고사리 주차장 쪽 자연휴양림 으로 내려가면 대기함.
Goesan-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Jan 18, 2025 9:14 AM
duration : 7h 32m 30s
distance : 9.1 km
total_ascent : 1041 m
highest_point : 1051 m
avg_speed : 1.5 km/h
user_id : cch1995
user_firstname : 논
user_lastname : 캐
연일 날이따뜻해서 등로에 눈이 없을줄 알고 밧줄구간이 많은 조령산의 짜릿함을 즐기고자 갔는데 너무위험한 산행이였음.조령산만 찍고 내려가는팀 두팀에 신선암봉 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팀 두팀 이렇게 4팀만 만났고 우리부부만 깃대봉까지 갔는데 등로에 얼음과 13곳 밧줄구간을 포함한 1,2km가 눈이얼어서 정말위험했음. 중간에 녹은곳도 있어 아이젠을 세번 벗고 신고반복함. 사람들이 겨울에 조령산 구간을 안오는 이유를알었음. 그러나 경치는 사진을보면 알겠지만 환상이였음.업다운과 밧줄구간, 데크의연속이 힘을빼지만 액티비티 느끼기에는 그만임. 차량회수차 택시불러 이화령으로 가는도중 기사님이 겨울에 깃대봉까지 가는짓은 미친짓이라며 지인들한테는 절대오지말라고 한다함.공룡능선 보다 더 위험한곳이 조령산 능선이라함.알었으면 안갔을텐데 집사람이 혹독한 고생을 해서 미안했고 겁먹고 밧줄을 못올라오고 못내려가 시간도 오래걸렸음. 조령산 능선은 겨울에 가급적 가면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