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안내산악회 당일 산행. 1일 2산 두번째 산. 걷쥬 스탬프 투어 길로서 임도길 산책로로 시작하여 노성산 오름길 일부와 옥리봉에서 급경사 내림길 일부를 제외하면 아주 평탄한 산책로여서 일반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산행 경로임. 다만 옥리봉에서의 급경사 내림길은 오솔길로서 길도 불분명하고 거친 길이어서 산책로를 선택했다면 직전에서 오른쪽 노성산 애향탑 방향으로 바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함. 옥재봉 표지기는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 일부러 찾아 가야 볼 수 있고 옥리봉은 찾아 보았지만 아무런 표식을 발견할 수 없었음. 노성산 부근에서 계룡산 인근 산군을 조망하며 걷는 것이 좋았고 내려와서 명재고택과 애향공원을 둘러 보는 것이 좋았지만 명재고택은 명성에 비해 규모가 적어 아쉬움.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초가집과 큰 규모의 장독대가 볼만 했음. 애향공원 내 쉼터에서 배낭털이를 하고 ..가배 카페에 들러 논산병장빵과 커피를 맛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