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2산 두번째 산. 자차 단독 산행. 설흘산은 블랙야크 100플러스 명산. 다랭이마을 제2주차장에 주차 후 등산로 입구를 찾았지만 잘 보이지 않아 도로 따라 내려가다 보니 지도에서 반대 방향인 것 같아 다시 위쪽으로 화장실과 먼지털이기가 있는 쪽의 반대편 주차장 끝쪽으로 가서 도로따라 이삼십미터 올라가 보니 가천테마펜션민박 안내판과 함께 설흘산 등산로 표지판이 있어 이곳으로 진입 후 지도 상의 왼쪽 길을 따라 진행함. 가천테마펜션민박 집을 지나 리본과 지도 상의 등로를 따라 진행함. 망산 옆을 거쳐 설흘산 봉수대 정상에 이름. 설흘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고 봉수대 위에 정상석이 있음. 다도해 조망과 주위 산들의 조망이 일품임. 지도 상의 등로로서 봉수대를 지나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진행했으나 중간에 리본이 안내하는 급경사 내림길로 내려와 지도 상의 등로와는 다르게 되었음. 이 등로도 많이 다녀서 분명한 등로이고 리본으로도 안내되어 있지만 급경사에 미끄러지기 쉬운 길이고 아랫부분은 너덜길이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지도 상의 등로도 선답자의 블로그에 의하면 많이 다니는 길이고 더 쉬운 길이므로 지도 상의 등로를 추천함. 급경사 내림길은 삼나무 숲길을 지나 앞서 올라갔던 길과 중간에 만나 가천테마펜션민박을 거쳐 원점회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