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사-달밭골입구-비로봉-국망봉-상월봉-초암사 새해 첫 산행으로 소백산 칼바람을 맞으러 간다. 대간길 무박으로 하면 죽령에서 고치령까지 약 25km가 넘는다. 그때에도 추운 겨울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소백산 칼(떵)바람은 여전하구나. 비로봉에서는 추위와 몸을 가누기 힘들어 오래 머물 수가 없었고 국망봉 가는 길은 심설산행이고 산객도 별로 없는 멋진 길이었다. 태백산과 함백산, 월악 영봉도 조망되는 멋진 국망봉...마의태자의 한이 서린 국망봉이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의 소수서원을 잠시 둘러보고..

Hiking/Backpacking

Yeo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an 4, 2025 8:58 AM

duration : 7h 2m 34s

distance : 15.5 km

total_ascent : 1310 m

highest_point : 1513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hgi815515

user_firstname : 현각

user_lastname : 조

초암사-달밭골입구-비로봉-국망봉-상월봉-초암사 새해 첫 산행으로 소백산 칼바람을 맞으러 간다. 대간길 무박으로 하면 죽령에서 고치령까지 약 25km가 넘는다. 그때에도 추운 겨울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소백산 칼(떵)바람은 여전하구나. 비로봉에서는 추위와 몸을 가누기 힘들어 오래 머물 수가 없었고 국망봉 가는 길은 심설산행이고 산객도 별로 없는 멋진 길이었다. 태백산과 함백산, 월악 영봉도 조망되는 멋진 국망봉...마의태자의 한이 서린 국망봉이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의 소수서원을 잠시 둘러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