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연극을 보자.
한양도성길은 내부와 외부순성길의 맛이 다르니 모두 즐겨보자.
자하철4호선 혜화역, 대학로, 낙산공원, 흥인지문(동대문)
Seoul, South Korea
time : Dec 22, 2024 12:31 PM
duration : 1h 18m 43s
distance : 3.7 km
total_ascent : 209 m
highest_point : 137 m
avg_speed : 3.2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주말이라도 엄마와 아빠의 잔소리를 벗어나게 해 줘야겠다는 생각에 아내를 끌고 길을 나선다.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일기예보에 아래위 방한을 위해 단단히 무장을 한다.
일주일 무리한 걷기를 피하라는 의사의 말에 더 편한 길을 걸을려고 했으나 숙제로 함께 하지 못하는 둘째아이가 자기가 함께 할 수 있는 편한 길은 다음에 가잔다.
그래도 동네 뒷산 같은 길.
오래간만에 찾은 대학로.
공연을 보러간 젊은 친구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곧 아내와 함께 공연 보러 다시 대학로를 찾기를 약속하며 길을 걷는다.
한양도성이 있는 낙산공원.
다음에는 낙산공원에서 야경을 즐겨보리라.
동대문에서 길을 마무리하며 복국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