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세찬 비가 내리고, 오후되니 개인다. 가까운 청계산 옥녀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나선다. 중턱부터 블어오는 시원하고 차갑고 청량한 바람, 너무 시원한 바람이 나를 매봉까지 올려다 준다. 바람이 매우 시원하여 힘든 줄 모르고 올랐다. 매봉 정상에서 숲으로 가려져 늘 전망이 아쉬웠는데, 말끔히 가지치기가 되어있다. 오, 멀리 북한산 까지 잘 보였다. 별 기대없이 올랐던 청계산이 넉넉한 즐거움을 준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Sep 21, 2024 2:43 PM

duration : 2h 42m 38s

distance : 6.3 km

total_ascent : 565 m

highest_point : 586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juusky

user_firstname : 석환

user_lastname : 주

아침에 세찬 비가 내리고, 오후되니 개인다. 가까운 청계산 옥녀봉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나선다. 중턱부터 블어오는 시원하고 차갑고 청량한 바람, 너무 시원한 바람이 나를 매봉까지 올려다 준다. 바람이 매우 시원하여 힘든 줄 모르고 올랐다. 매봉 정상에서 숲으로 가려져 늘 전망이 아쉬웠는데, 말끔히 가지치기가 되어있다. 오, 멀리 북한산 까지 잘 보였다. 별 기대없이 올랐던 청계산이 넉넉한 즐거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