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부곡탐방센터➡️천사봉전망대➡️비로봉 정상(왕복) 밤새 한파가 찾아와 강원산간지방은 -10도 전후의 예보에 방한에 각별한 준비하고 나섰다. 仲冬의 동지 섣달이라 그렇잖아도 心身이 추위를 한참 느끼는 시기에 한파주의보가 더해지니 공기는 한층 더 싸늘하고 차가왔다. 하루전 내린 눈으로 치악산 탐방이 닫혀있다는 곱슬대장의 멘트에 순간 실망을 했다만... 9시 기준으로 오픈 여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동 중 다행이 탐방길이 열려서 대장들끼리 이런저런 협의를 거쳐 시간과 눈길 등을 고려하여 형편에 맞게 코스를 변경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前 A성남-비로봉-부곡 B성남-곧은치-부곡 C황골-비로봉-부곡 後 A부곡-비로봉-곧은치-부곡 B부곡-비로봉-부곡(왕복) 날씨도 한파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행출발 9시 즘은 체감기온이 -14도 이고 눈도 많아서 나는 변경된 B코스로 결정하고 산악회원들과 登山줄을섰다. 山野는 萬白雪이고 먼 산 고지대의 앙상한 나뭇가지는 하얀 상고대가 만발하여 첫걸음은 모두가 가벼웠다. 매섭게 차가운 날씨지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색 파아란 하늘과 걷기에 적당한 눈길이 잠시 고통을 잊게해줘서 도움이 되었다. 약 1시간을 오르자 해발 900미터의 천사봉 전망대에는 만발한 흰색의 아름다운 상고대가 반겨줘서 순간 피로감이 사라지고... 인증샷을 하고 멀리 우뚝선 거대한 비로봉을 마음과 눈에 담고서 더 수북하게 쌓인 능선의 눈길과 강찬바람을 맞으며 걷는다. 능선길 상고대는 그야말로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대자연의 향연이 끝 없이 펼쳐져서 산우일행들과 환호성은 물론, 만끽하느라 잠시 추위도 잊은채 즐거움을 충분히 챙겼다. 등산길 걸작 상고대 잔치는 계속되고... 비로봉 정상에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상고대와 山野의 雪國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증샷과 허기를 채우고 서둘러 하산을 시작했다. 눈길과 상고대가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피로감 없이 씽씽 ~ 날아서 하산을 한 듯했다. 하산식은 두부전골로 했는데 적당했다.

Hiking/Backpacking

Hoengseo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miraekimty photo
time : Dec 22, 2024 9:08 AM
duration : 5h 46m 58s
distance : 11.3 km
total_ascent : 889 m
highest_point : 1307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miraekimty
user_firstname : 태연
user_lastname : 김
부곡탐방센터➡️천사봉전망대➡️비로봉 정상(왕복) 밤새 한파가 찾아와 강원산간지방은 -10도 전후의 예보에 방한에 각별한 준비하고 나섰다. 仲冬의 동지 섣달이라 그렇잖아도 心身이 추위를 한참 느끼는 시기에 한파주의보가 더해지니 공기는 한층 더 싸늘하고 차가왔다. 하루전 내린 눈으로 치악산 탐방이 닫혀있다는 곱슬대장의 멘트에 순간 실망을 했다만... 9시 기준으로 오픈 여부를 알 수 있었는데 이동 중 다행이 탐방길이 열려서 대장들끼리 이런저런 협의를 거쳐 시간과 눈길 등을 고려하여 형편에 맞게 코스를 변경하여 진행키로 하였다. 前 A성남-비로봉-부곡 B성남-곧은치-부곡 C황골-비로봉-부곡 後 A부곡-비로봉-곧은치-부곡 B부곡-비로봉-부곡(왕복) 날씨도 한파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행출발 9시 즘은 체감기온이 -14도 이고 눈도 많아서 나는 변경된 B코스로 결정하고 산악회원들과 登山줄을섰다. 山野는 萬白雪이고 먼 산 고지대의 앙상한 나뭇가지는 하얀 상고대가 만발하여 첫걸음은 모두가 가벼웠다. 매섭게 차가운 날씨지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색 파아란 하늘과 걷기에 적당한 눈길이 잠시 고통을 잊게해줘서 도움이 되었다. 약 1시간을 오르자 해발 900미터의 천사봉 전망대에는 만발한 흰색의 아름다운 상고대가 반겨줘서 순간 피로감이 사라지고... 인증샷을 하고 멀리 우뚝선 거대한 비로봉을 마음과 눈에 담고서 더 수북하게 쌓인 능선의 눈길과 강찬바람을 맞으며 걷는다. 능선길 상고대는 그야말로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대자연의 향연이 끝 없이 펼쳐져서 산우일행들과 환호성은 물론, 만끽하느라 잠시 추위도 잊은채 즐거움을 충분히 챙겼다. 등산길 걸작 상고대 잔치는 계속되고... 비로봉 정상에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상고대와 山野의 雪國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증샷과 허기를 채우고 서둘러 하산을 시작했다. 눈길과 상고대가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피로감 없이 씽씽 ~ 날아서 하산을 한 듯했다. 하산식은 두부전골로 했는데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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