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Nov 28, 2024 7:34 AM
duration : 5h 41m 7s
distance : 6.3 km
total_ascent : 545 m
highest_point : 635 m
avg_speed : 1.3 km/h
user_id : csyoon21c
user_firstname : Chungsik
user_lastname : Yoon
어제 아침보다 눈이 더해 밑에는 1.5배. 위에는 2배이상 더 쌓임. 어제 오후에 올랐을때보다도 훨씬 더 쌓여 내 기억으론 최고 많이 싸인듯.
정상까지 어제 아침엔 2시간 20분 거렸는데 오늘 아침 3시간 10분 걸림 (눈없음 1시간반 이내)
하산을 어제 아침과 같이 하려 좀 내려가다 다시 올라 아침계획대로 내 좋아하는 코스로 옴.
눈덮인 소나무가 너무 많이 휘어지고 불어지고 능선 바람으로 눈이 보통 허벅지 위까지 쌓여 잘 아는 길에도 불구하고 헤메고 힘쓰고 오래걸림. 체력의 90이상 소모.
이런 폭설의 설경이 다시 없을듯 하여 사진도 많이 찍어 더 지체.
오늘 고단한 하산길에 드는 생각. 산에서는 늘 겸손해야하는데..
7:30-13:10 등산으로 총 5시간 40분 걸림(평소 3시간이내)
나무가 많이 휘어지고 쓰러지고.
관악산 설경중 가장 눈이 많았던것 같음
7장 올리는 규칙깨고 기억하기 위해 많은 사진을 올림. 내려오니 밑에는 많이 녹았네, 위에도 빨리 없어질듯.